[시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2일)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은 우선, 첫 방문지인 시애틀에서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과 CEO 좌담회 등에 참석한 뒤 오는 2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정상회담 주요 의제로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사이버 해킹 문제, 북핵 문제 등이 거론된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2일)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출처/JTBC)

특히 미국과 중국 모두 북핵 문제를 협력 가능한 당면 현안으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미국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양국 사이에 사이버 공격과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러나 워싱턴에서는 이란 핵문제와 함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후 시 주석은 뉴욕으로 이동해 28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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