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BS 2TV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혜교와 송중기가 남녀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방영 예정인 '태양의 후예' 스틸컷(출처/'태양의 후예' 관계자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운명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엘리트 의사 `강모연` 역의 송혜교는 송중기를 아련하게 뒤돌아서 보고 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 복귀작이며,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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