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강북구)] 설록홈즈가 한국판으로 재탄생한다. 바닥소리의 2015년 신작이자 총 3부작으로 기획된 홍설록 시리즈 그 첫 번째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귀신테러사건>은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다.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은 민간예술단체 판소리공장이 최초로 국악극 페스티벌에 뜻을 두어 개최하게 된 공연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5년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신작 및 기존 레퍼토리 극을 단기간에 모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공연 '바닥소리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창작 판소리, 창작민요, 창작 소리극을 만들고 공연하는 판소리꾼들의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2002년에 결성된 이래로 판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의 삶을 노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세미나, 창작 작업, 공연 제작, 음반 제작, 순회공연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공연 '바닥소리극')

또한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은 한가위를 전후로 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소리극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역사 추리극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 세계 명작극 ‘안네의 일기, 판소리하다’, 가족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어린이극 ‘일곱빛깔 까망이’, 모노드라마 ‘방탄 철가방’ 등 다양한 장르를 판소리로 만나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국악’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하지만 ‘K-pop’의 강세로 국악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많이 접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어린아이부터 모두 관람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우리 소리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공연 '바닥소리극')

■ 바닥소리극 페스티벌
기 간: 2015.09.17.(목) ~ 2015.10.04.(일)
장 소: 꿈의 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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