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1-1이던 1회 무사 1,2루 첫 타석에서 1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고 3회 무사 1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출처/SPOTV)

하지만 강정호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구원 투수 트레버 케이힐의 싱커를 결대로 밀어 우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7회 유격수 직선타로 타격을 마무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5-4로 승리하며 최근 4연승째를 완성했다.

4-4로 맞선 8회 결승점이 나왔다. 선두 알바레즈가 볼넷 출루한 뒤 대주자 플로리몬으로 교체됐으며 플로리몬은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나아갔다. 이어 마르테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4를 만드는 결승득점을 올렸다. 

한편 현재 시카고컵스와 피츠버그는 2회초 1-0 스코어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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