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베트남 근로자 패싸움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6시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모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 7명이 패싸움을 일으켰다.

이 싸움으로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달아났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인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인근 공단 등에서 일해 왔다.

▲ 지난 11일 저녁 6시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모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 7명이 패싸움을 일으켰다.(출처/YTN)

이들은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편을 갈라 주먹다짐을 벌였고 패싸움 도중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길이 1m가량의 일본 칼을 꺼내 휘두르는 바람에 B씨가 등과 얼굴을 다쳤다.

그러나 B씨는 상처가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 화면을 토대로 베트남 패싸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도망간 2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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