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사분기에서 4사분기로 넘어가는 9~10월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회사마다 회식이나 워크샵이 몰리는 시즌이다. 여러 이유로 1박2일 일정의 워크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기업의 경우 일터 근처에서의 모두가 만족할 만한 회식은 팀 사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천 남동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인천맛집으로 유명한 구월동 술집 ‘코다차야’를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회식장소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메뉴 선호도, 가격, 분위기, 공간 활용도 등을 들 수 있다. 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메뉴 선호도는 어떤 요소보다 회식의 성패를 좌우한다. 코다차야는 구이, 꼬치, 튀김, 회, 중국요리, 철판요리, 탕, 이태리 요리, 분식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어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크다. 요리 못지않게 주류도 소주, 국내외 병맥주, 자동기계 생맥주, 리큐르주, 사케 등 다양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술집이 많은 구월동로데오거리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제공함에도 준수한 맛을 선보이는 비결은 각 마켓(7가지 콘셉트의 포장마차)별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차별화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 데 있다. 일종의 숍인숍콘셉트다. 이에 더해 모기업인 30년 전통 군산회집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음식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날마다 재료를 발주하고 그 날 판매할 만큼만 조리하는 기본에 충실한 점도 한 몫 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요즈음 빠듯한 예산 내에서 회식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된 것이 가성비다. 코다차야는 메뉴당 1만원 내외 가격으로 양질의 푸짐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일반 이자카야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레전드 메뉴로 통하는 김치볶음밥도 저렴하게 식사 가능하다.

지하철역 간판, 일본 선술집과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이 섞여있는 듯 한 인테리어, 실내에서 즐기는 포차, 자동화된 페이저 시스템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가운데 독특하고 신선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600석 규모의 매장이라 단체 회식을 위한 공간 활용이 용이한 점 및 예술회관역이나 인천터미널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점도 강점이다.

코다차야구월점은 인천 CGV, 문학경기장, 인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도 인접해 있어 회식장소는 물론 구월동, 간석동, 관교동지역 주민들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맛집이자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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