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깃집 말고 다같이 만족할 만한 모임장소는 어떤 식당이 있을까? 이에 대해 안산 맛집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금화전복’이 하나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비결은 몸에 좋은 식재료로 빚은 푸짐하고 맛있는 식단과 친절한 서비스에 있다.

이 곳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바다의 웅담으로 불리는 전복은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좋다. 조개류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고 귀한 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체내 흡수율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임산부, 노약자 등 다양한 이들을 위한 최고의 건강보양식품이다. 이밖에 고혈압, 현기증, 결막염, 백내장 등에 좋고 간기능 강화 및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금화전복은 특히 최고급 완도산 전복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낙지를 비롯해 모든 김치류 및 반찬을 국내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집밥 느낌이 난다. 위생에도 남다른 신경을 써 수돗물을 직접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약 알칼리성 미네랄 정수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요리를 한다.

갓김치, 열무김치, 잡채, 샐러드, 나물, 부추겉절이, 파전, 알감자, 마늘쫑, 뚝배기 황태콩나물국 등의 푸짐하고 정갈한 기본 밑반찬은 한정식집 못지않다는 평이다. 구워먹는 요리는 서버직원이 직접 다 손질하고 구워줘서 편하다. 1~2층 100석 규모에 자개밥상 등 한옥 스타일의 전통미가 가미된 인테리어와 좌식 형태 좌석으로 유아동반 혹은 어르신 동반 고객이 만족할 만한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

대표메뉴로는 전복삼합구이, 전복갈비찜, 전복낙지연포탕 등을 들 수 있다. 전복, 키조개관자, 차돌박이의 메인3가지와 버섯, 단호박, 떡 등을 함께 구워 먹는 전복삼합구이는 금화전복의 시그니처 메뉴다. 버터와 함께 구워 고소한 향 가운데 싱싱하고 쫄깃한 전복의 색다른 맛이 일품이다. 무쌈 위에 삼합(전복, 관자, 차돌박이)을 올려 갈치속젓에 찍어 먹으면 다양한 식감과 오묘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구워먹는 치즈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전복과 소갈비 및 파, 대추, 단호박, 떡 등을 넣고 살짝 졸인 전복갈비찜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갈비와 싱싱한 전복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경험하기 어려운 맛을 선보인다. 특히 갈비찜 국물에 볶아먹는 날치알볶음밥이 일품이다. 낙지 애호가면서 샤브샤브 느낌의 맑은 육수를 즐기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전복낙지연포탕이 있다. 전복, 키조개관자, 산낙지를 비롯해 각종 버섯과 채소가 들어가는 영양만점의 메뉴다.

이밖에 푸짐한 생전복을 넣고 끓여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맛이 별미인 전복죽 및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진국인 차돌된장 및 점심특선으로 제공되는 전복순두부, 해물순두부, 매생이탕 등도 가격 대비 푸짐하게 제공돼 고잔 인근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한 안산맛집‘금화전복’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88-7번지(고잔역2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고,영업 시간은 오전 11:30~오후 10:30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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