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기획재정부가 7일 2016년 예산안에 청년희망, 경제혁신, 문화융성, 민생안정에 총 867조 7천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세대간 및 기업과 협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생활 안전과 국방력 강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통일에도 대비하는 모습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예산을 21% 증액한다. 정년연장 의무화로 내년부터 '청년 고용절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청년 취업난 해소에 두겠다는 의지다. 만약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면 내년 청년 일자리 6만4000개(올해 4만8000개)가 늘어날 전망이다.
총 12개 세부 분야 가운데 보건·복지·노동 등 10개부문의 예산이 증가했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와 SOC 등 2개 분야는 감소했다.
이번 2016년 예산안 편성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저성장이 지속되고 중국경제 둔화 등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창의·융합 기반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경제 재도약과 민생안정을 지원하는데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
기재부는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여 경제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강력한 재정개혁 추진 등 재정건전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16년 예산안'과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오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1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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