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범죄액션 영화 ‘아수라’가 9월 중순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아수라’는 앞서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제각기 한 작품씩은 거뜬히 책임질 수 있는 중량급 연기자들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 (출처/CJ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감독이 강렬한 범죄액션영화로 돌아온다.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을 따 온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은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아수라"에서 정우성은 박성배 시장과 그를 수사하는 검찰 사이에서 태풍의 눈이 되는, 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으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로 출연, 본격적인 악당으로 변신한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그의 명으로 박성배 측근으로 일하게 되는 형사 문선모로 출연하고, 곽도원은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 김차인으로 지독한 검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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