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용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청소년예술가 탐색전’은 예술가와 청소년이 새로운 창작실험을 펼치는 프로젝트이다.

연극의 각 요소별로 예술가와 함께 청소년이 창작 워크샵을 수행하면서 청소년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연이 창조되는 과정에 참여하고, 예술가는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이루어 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국립극단)

올해는 춤, 옷, 말을 테마로 안무가 류장현, 디자이너 이진희, 연출가 성기웅이 33명의 청소년과 함께했다. 10주간 진행되는 창작워크샵을 통해 청소년과 예술가는 서로의 탐색을 위한 모험을 펼쳤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국립극단)

워크샵의 창작활동은 ‘자유를 위한 몸의 낙서’, ‘옷, 오브제- 생각의 콜라주’, ‘말을 모으고 짓고 쓰기. 그리고 ‘무대에 올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과 예술가의 만남이 일으키는 예측 불가한 충돌과 파장은 이들의 창작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국립극단)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청소년예술가 탐색전의 목적은 청소년에게 연극이 곧 자신의 언어이자, 삶의 태도가 되게 하는 것이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원천으로서 ‘청소년(기)’를 사고하게 하는 이 두 가지를 기본 축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예술가 탐색전’ 쇼케이스는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할 청소년과 새로운 창의를 모색하는 예술가에게 창작의 원천이 되는 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 장이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여정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국립극단)

■ <제 3회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춤,옷,말>
기 간: 2015년 9월 19일(토) ~ 9월 20일(일)
장 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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