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반드시 깨 승점 3점을 얻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57위로 133위인 레바논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러나 대표팀은 지난 1993년 5월 미국 월드컵 예선 이후 22년간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홈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지만, 유독 레바논 원정에서는 1승 2무 1패에 그쳤다.

▲ (출처/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한국-레바논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레바논 원정 전적은 과거의 기록으로 그것은 말 그대로 과거의 기록일 뿐”이라며 “지금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팀으로 내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우리 팀이 새로운 역사의 한 장을 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레바논 전은 8일 밤 11시(한국시간) 레바논 남부도시인 시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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