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텐진 폭발사고 기부액이 약 8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장위안은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G12 멤버들과 함께 각국의 국민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장위안은 중국인들의 국민성에 대해 "인내와 지혜를 중시한다"고 말하면서도 "최근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텐진 폭발사고 기부액이 약 80억원이었다"고 밝혔다.(출처/JTBC)

그는 또 지난 8월 발생한 텐진 컨테이너 선적소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소방관 100여명이 이 사고 때문에 사망했다. 기업가, 연예인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위안은 "(텐진 폭발사고) 총 기부액이 4358만 위안이었다. 한국 돈으로 약 80억원"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 사람들의 국민성이 달라진 것 같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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