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9월 7일 오늘은 사회복지의 날입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월 7일을 그날로 지정 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합니다. 즉 9월 셋째 주인 이번 주는 ‘사회복지주간’이 되는 겁니다.

본래부터 사회복지의 날이 9월 7일은 아니었습니다. 1999년 제10회 사회복지대회에서 4월 30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했는데요. 4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지정하면서 민간차원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후 2000년 1월 12일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그로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신설한 겁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란 어떤 의미일까요? 

사회복지는 좁은 의미에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금전이나 서비스 급부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여러 활동들을 지칭하며, 넓게는 사회보장이나 주택보장 등 전체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제도는 1948년 제헌헌법에서부터 생활무능력자에 대한 보호규정을 두면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직접적인 원조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 였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민과 국가의 관심사가 경제 성장이었기에, ‘복지’에 부정적인 입장이 컸지만, 현재는 복지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조차 단순한 자선사업 등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잘 못된 이해며, 사회복지사들의 보다 나은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권익과 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이 가장 중요하는 점. 이번 사회복지주간만큼이라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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