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7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6회에는 주경민(이선호)이 김수경(문보령) 덕분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경민의 어머니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가 위독한데 경민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

▲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출처/SBS)

마음이 급해진 수경은 몇 번이고 전화를 했지만 여전히 경민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회사 미팅이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수경은 제 발로 뛰며 경민을 찾았다.

결국 수경의 노력으로 경민을 만났고 경민은 급하게 제 아버지의 병실로 달려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수경도 눈물을 흘리며 경민의 곁을 지켰다.

이날 경민은 아버지의 임종을 보며 오열했다. 수경은 경민에게 "괜찮아, 마지막 지켰잖아"라고 위로하며, 그를 품에 안았다. 빈소를 지키는 경민에게 수경은 "회장님, 좋은데 가셨을거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수경은 회사에 휴가계를 내고 경민의 아버지 장례식장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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