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애인있어요’ 박한별의 수난 시대가 열렸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4일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힌 박한별과 이런 박한별을 보호하는 지진희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분노한 김청에 머리채 잡힌 박한별 (출처/아이윌미디어)

공개된 사진 속 김청은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박한별을 커피 원두 자루에 밀어 넣고 있다. 동료가 나와 말려도 김청은 계속해서 악을 쓰며 박한별을 치고 박는다. 

때마침 설리(박한별)를 찾아왔던 진언(지진희)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규남(김청)을 말렸지만, 이미 설리는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만신창이가 된 상태. 특히나 커피숍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모두 보게 되면서 설리는 불륜녀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하지만 이는 설리에게 닥칠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공형진 백지원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가슴을 후벼 파는 배유미 작가의 명대사, 흡인력 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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