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는 도시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르는 곳이다. 프라하는 로마제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리기도 했었고 제 1차,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피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등의 건축양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건축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그래서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아름다운 프라하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라하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은 구시가지광장이다.
구시가지광장은 11세기에 형성되어 현재까지도 광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공화국 몰락 선언, 1968년 프라하의 봄, 1989년 벨벳 혁명이 시작된 역사 깊은 곳이다.
구시가지광장에서는 틴 성모 교회부터 킨스키 궁전, 석종의 집, 얀 후스 동상, 천문시계,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 같은 작은 시장도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볼거리 하나하나에도 프라하의 역사와 의미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건물 하나하나 부터 작은 볼거리까지 체코스러운 프라하.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황색 벽돌 지붕이 가득하고 각종 건축양식부터 체코의 역사와 의미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프라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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