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복면가왕' 기타맨의 정체가 엑소 첸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11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전설의 기타맨'과 '네가 가라 하와이'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의 기타맨은 '물들어', '취중진담' 등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고 판정단은 "목소리가 정말 좋다"라고 극찬했다.

▲ '복면가왕' 기타맨의 정체가 엑소 첸으로 밝혀졌다.(출처/MBC)

하지만 전설의 기타맨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밀려서 가왕이 되지 못했고 결국 가면을 벗었다. 그러자 엑소 첸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첸을 찍었다. 다음 무대가 정말 기대됐다"라고 평가했고 김구라도 "엑소의 퍼포먼스 중심이 가능한 게 첸의 보컬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라는 사람으로 목소리를 평가받고 싶었다"며 "가왕이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에게 의미가 컸던 무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와 '일편단심 해바라기', '전설의 기타맨', '밤에 피는 장미', '빛의 전사 샤방스톤' 등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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