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진짜 사나이' 신소율이 금지 물품을 숨겨오던 중, 소지품 검사에서 적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특수부대서 군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는 여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신체검사와 간부 면담을 마친 뒤 생활관에 짐을 풀게 됐다. 순한 외모와는 달리 깐깐한 성격을 자랑하는 소대장과 살벌한 첫 만남을 마친 이들은 소지품 검사를 받게 됐다.

▲ '진짜 사나이' 신소율이 금지 물품을 숨겨오던 중, 소지품 검사에서 적발됐다.(출처/MBC)

소대장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지워라"라는 지시를 내렸고 여군은 모두 깨끗하게 화장을 지운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특히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채아는 "극중에서 조선 절세미녀로 나오는데 그 드라마에 피해를 줄 것 같다"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소대장은 또 신소율의 소지품을 검사하며 속옷이 담겨온 주머니를 뒤졌다. 그 안에는 틴트와 눈썹을 그리는 화장품 등이 등장했고, 소대장의 추궁에 신소율은 "혹시 몰라서 숨겨왔다"고 고백했다.

소대장은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신소율 후보생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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