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테니스 전설 전미라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출연을 확정한 전미라, 래퍼 제시, 배우 유선 등이 입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소 전 전미라는 "윤종신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 10년 동안 살았다. 어느 덧 스트레스가 되더라. 인간 전미라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 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출처/MBC)

이어 전미라는 입대지원서를 쓰면서 윤종신과 이야기를 나눴고 윤종신은 "임원희가 진짜사나이 출연을 말리더라. 그래서 아내가 대신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미라는 또 "입대지원서의 취미란에 쓸 게 없다. 지원동기는 어떻게 쓰냐"며 토로했고 윤종신은 "남편과 떨어져 있기 위해서라고 써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은 독거미 부대를 가기 위한 센 언니 10인의 초특급 입대 프로젝트를 다룬다.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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