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모바일 매장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판매를 기념해 공시지원금 외 15%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무선 충전기 또는 보조 배터리를 추가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통신서비스팀 관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GFK코리아에 따르면 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칭하는 '패블릿'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억66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며 "패블릿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감안해 이번 갤럭시 신상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왔다.(출처/삼성전자)

업계에 따르면 패블릿의 이 같은 돌풍 이유가 우선 첫째로 함께 출시된 '삼성 페이' 때문으로 보고 있다. 노트5, S6엣지+는 별도 프로그램 업데이트 없이 바로 삼성 페이를 쓸 수 있는 첫 제품인데 삼성 페이는 다른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달리 기존 신용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범용성 때문에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두번째로 프리미엄급 치고는 싼 가격이다. 32GB 기준으로 노트5의 출고가는 89만9,800원, S6엣지+의 출고가는 93만9,400원이다. 여기에다 '프리미엄'이란 평을 유지하기 위해 출시 직후 보조금 지원을 최소화하던 전례와 달리, 출시 초기부터 30만원 이상의 최대 보조금을 지급했다. 때문에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구입가는 50만원대까지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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