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에일리가 '슈퍼스타K7'의 참가자인 김민서의 노래를 듣고 "화가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에일리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 김민서가 3차 지역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서는 "심사위원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음악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꼭 합격해서 노래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 가수 에일리가 '슈퍼스타K7'의 참가자인 김민서의 노래를 듣고 "화가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출처/Mnet)

이어 김민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서의 노래를 들은 에일리는 "화가 난다. 왜 이게 아니면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하냐. 본인이 잘 하는 걸 모르시는 것 같다. 정말 여자 우승자 후보다"고 극찬했다. 이를 듣던 김민서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윤종신도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슈스케7'은 지난 2009년 7월 24일 시작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의 일곱 번째 시즌이다. 총 상금 5억원,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 등이 우승 혜택으로 주어진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인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는 서인국(시즌1 우승), 허각(시즌2 우승), 존박, 울랄라세션(시즌3 우승),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시즌4 우승), 정준영, 딕펑스, 박재정(시즌5 우승), 곽진언(시즌6 우승),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스타들을 배출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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