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세계 각국의 마당놀이를 신명나게 즐기는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시선뉴스 (전남 목포)]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올해 ‘근대야,놀자!’라는 주제로 여름밤 관광객과 시민에게 신명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해외공연, 국내우수공연, 예향남도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 80여 공연과 참여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외초청공연은 미국, 뉴질랜드, 아프리카, 멕시코, 라오스, 베트남, 몽골, 일본, 스페인 등 세계 9개국 13팀이 참가한다. 아프리카음악그룹 ‘쿠아르’의 전통공연과 멕시코, 일본 등 다국적 뮤지션으로 구성된 그룹 ‘쿠아트로 미니말’의 월드뮤직 라오스 극단 ‘캬오냐오’의 놀이극 등 마당에서 안성맞춤인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국내초청공연도 해외공연만큼이나 풍성하다. 남사당 줄꾼 권원태의 줄타기, 예술공장두레의 마당극, 소나기프로젝트의 신명난 힐링퍼커션 등 마임공연, 탈놀이, 소리판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국내우수공연이 감동과 신명을 전한다.

예향남도 공연에는 진도닻배놀이 조오환 예능보유자의 엿타령, 고흥 흥양예술단의 창극심청전, 곡성예술단의 콘서트, 나주휘버스의 퓨전타악 등 전남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향남도의 예술혼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움, 프리마켓, 마당아티스트선발전, 프레목포진, 특별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 공연예술제로 2년연속 선정 및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은 만큼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기 간: 2015년 8월 27일(목) ~ 8월 30일(일)
장 소: 목포원도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