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지바롯데 마린스전부터 시작한 이대호의 안타 행진은 8경기째 이어졌다.

▲ 이대호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출처/위키백과)

이대호는 1회 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완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시속 137㎞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9일 지바롯데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다.

3회 1사에는 가네코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5회 2사 2·3루 유격수 플라이,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 2푼으로 1리 낮아졌고, 소프트뱅크는 1-0으로 이겼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68승 3무 33패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세이부는 49승 5무 56패로 퍼시픽리그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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