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와송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바위솔이라 불리며 오래된 기와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와 와(瓦), 소나무 송 (松) 자를 써서 와송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와송은 햇볕이 잘 드는 바위에서 자라고 20~40cm정도로 자라 관상용으로 좋기 때문에 화분에 놓고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효능이 있어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와송은 약간 시큼한 맛이 나면서 강하지 않기 때문에 먹기에는 부담스럽지 않다. 기와와 바위틈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았기 때문에 큰 병인 암이나 성인병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청혈작용, 면역력 증진, 장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나, 아토피, 종기나 염증 치료에도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순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관상용으로도 식용, 약용으로도 좋은 와송. 갈아서 먹기도 하고 닭 백숙에 넣어 먹어도 좋다고 하니 와송을 먹을 때는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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