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와송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바위솔이라 불리며 오래된 기와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와 와(瓦), 소나무 송 (松) 자를 써서 와송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와송은 햇볕이 잘 드는 바위에서 자라고 20~40cm정도로 자라 관상용으로 좋기 때문에 화분에 놓고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효능이 있어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오연화)

와송은 약간 시큼한 맛이 나면서 강하지 않기 때문에 먹기에는 부담스럽지 않다. 기와와 바위틈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았기 때문에 큰 병인 암이나 성인병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청혈작용, 면역력 증진, 장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나, 아토피, 종기나 염증 치료에도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순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관상용으로도 식용, 약용으로도 좋은 와송. 갈아서 먹기도 하고 닭 백숙에 넣어 먹어도 좋다고 하니 와송을 먹을 때는 참고하면 좋다. 

아름다운 사진 '오연화'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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