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세실' 도륙한 '월터 팔머' 알고보니 50마리 야생동물도 도륙하고 전시까지
사자 '세실' 도륙한 '월터 팔머' 알고보니 50마리 야생동물도 도륙하고 전시까지
  • 보도본부 | 온라인 미디어팀
  • 승인 2015.08.02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도륙한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팔머가 50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을 도륙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전시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영국의 한 매체는 팔머가 자신의 '사냥 성지'를 만들고 그곳에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냥한 야생동물 50마리 이상을 전시해놨다고 보도했다.

▲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도륙한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팔머가 50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을 도륙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전시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팔머의 이웃은 팔머가 소유하고 있는 미네소타 외곽지역의 건물에 대해 언급하며 이곳에 바가 구비된 박제 전시실을 마련해놓고 그가 사냥 여행에서 거둔 '작품'들을 자랑할 수 있게 꾸며놓았다고 밝혔다.

팔머는 자신의 '박물관'에 엘크(무스·큰 사슴 종)와 사슴, 곰, 북극곰, 바다코끼리, 늑대, 캘리포니아 큰뿔양, 코뿔소, 아프리카에서 사냥해 온 동물들을 전시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일 팔머는 짐바브웨 국립공원에서 세실을 사냥한 뒤 인증사진을 올려 전세계적인 비난에 휩싸였다. 짐바브웨 당국은 미국에 팔머의 본국 소환을 요청했고 미국 야생동물보호청은 팔머의 세실 도륙 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