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중국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10시(한국시각)부터 종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대회 첫 경기를 시작했다.

▲ 중국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전방에는 이정협이 자리한다. 2선에는 이재성(전북)과 이종호(전남), 김승대(포항)가 포진해 이정협을 돕는다. 중원은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권창훈(수원)이 지킨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임창우(울산)가 나선다. 중앙 수비는 김주영(상하이 상강)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책임지며, 골키퍼로는 김승규(울산)가 낙점을 받았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런향, 펑샤오팅, 우레이, 카이후이캉, 정즈, 왕융포, 즈샹, 우스, 가오린, 유하이, 왕달레이로 선발을 구성했다.

한편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전적에서 16승 1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무 1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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