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양강댐 현재수위가 관심이다.
소양강댐 현재수위가 160m를 넘기며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소양강댐 수위는 강원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역대 최저 수위인 151.96m에까지 근접했었다. 최근 몇 년 새 지속되던 마른장마 때문.
분명 장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거나 와도 적게 오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강원 지역은 가뭄으로 타들어갔다.
하지만 강원지역은 태풍 할룰라의 영향으로 가뭄해갈은 물론 소양강댐 수위도 상승해 발전소 중단 위기를 넘겼다.
28일 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소양강댐 유역에 170㎜의 비가 내려 현재 수위가 160.33m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1일 소양강댐 수위 153.3m와 비교하면 7m 정도 상승했다. 저수율도 33.5%로 지난 21일(26.7%)보다 크게 올랐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올해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55~65% 수준에 불과해 소양강댐 저수량이 현저하게 낮았다고 말하며 8월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또 다시 가뭄 걱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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