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이 레반테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이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평가전에서 잇달아 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레버쿠젠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중소클럽 레반테를 상대로 4골을 쏟아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카림 벨라라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은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버쿠젠은 전반 29분 레반테의 주장인 후안프란이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전반 38분에 하칸 찰하노글루가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뽑았고, 벨라라비는 후반 3분 만에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의 승리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후반 30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보에니시가 마무리하며 4골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 후 로거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상당히 좋은 경기였다. 멋진 골을 넣었고, 선수들이 후반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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