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로드FC' 다섯 번째 매치로 대한민국 김대성과 일본 미노와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과거 최홍만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미노와맨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25일 오후 슈퍼채널에서 이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가 생중계로 방송됐다.

시작부터 안면에 정확한 카운터 펀치를 당한 김대성은 미노와맨에게 몇 차례의 가격을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1라운드는 미노와맨의 우세로 끝났다.

▲ '로드FC' 다섯 번째 매치로 대한민국 김대성과 일본 미노와맨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김대성의 패배로 끝이났다.(출처/로드FC)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김대성의 펀치가 먹히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미노와맨은 체력이 고갈됐음에도 끝까지 버티며 투지를 보여줬다.

3라운드는 초반 격렬하게 대치했지만, 김대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빠르게 고갈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대성은 다리가 풀리며 공격을 허용, 미노와맨에 밀어 붙어진 채 타임아웃을 맞았다.

김대성을 누르며 미노와맨의 MMA 전적은 106전 8무 38패가 됐다. 그는 그간 최홍만(35)과 밥 샙(42, 미국), 다카세 다이주(37, 일본), 스테판 레코(41, 독일), 필 바로니(39, 미국) 등을 제압해 왔다.

김대성은 미노와맨에게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MMA 전적은 통산 6전 2승 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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