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정준하가 촬영 중 디스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하가 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응급으로 직경이 작은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 매체에 의하면 병원 관계자는 "정준하는 2주전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요통으로 침술도 통증을 지연시켰으나 일주일간의 해외 촬영 중에 갑자기 악화된 우측 하지 방사통으로 귀국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고 언급했다.

▲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정준하가 촬영 중 디스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출처/정준하 SNS)

담당 주치의는 "응급 촬영을 통해 검사한 결과 요추 MRI상 급성 제5 요추-제1 천추간 파열형 추간판 탈출증으로 터진 추간판이 아래로 흘러내려 심하게 신경을 압박했을 것"이라며 "정상 보행하기 힘들 정도로 심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국소 마취하에 15분정도의 시술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어넣고 수축시켜 제자리로 밀어넣은 다음 터진 추간판은 신경치료로 동시에 치료했다"며 "현재 시술이 잘 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윤상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일 장르를 결정하기 위해 대화를 했다.

윤상은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일렉트로닉 장르 상을 받았다"면서 "준하가 랩만 잘해주면 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 앞에서 선보인 랩은 혹평을 받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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