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재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2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망자 수도 변동이 없었다.

19일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14일째 0명이며, 사망자도 지난 12일부터 8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환자는 1명 추가돼 1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고 있으며 사망자도 지난 12일부터 8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 현재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2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망자 수도 변동이 없었다.(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퇴원자인 119번(35) 환자는 평택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52번(여·54) 환자가 머무른 평택 박애병원을 찾은 5월 31일 메르스에 걸린 것으로만 추정될 뿐이다.

119번 환자가 응급실에 다녀간 뒤 17분 후에야 52번 환자가 도착해 두 사람이 마주치지도 않았다.

또한, 격리 중인 사람은 68명으로 전날(98명)보다 30명 줄었으면, 자가 격리자가 82명에서 53명으로 감소했다. 시설 격리자 또한 1명 줄어들어 총 15명으로 집계된다.

한편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종식 선언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공식 종식 선언은 최종 환자 유전자 결과가 음성이 나온 뒤 28일(잠복기의 두 배) 뒤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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