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FNC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16일 FNC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용만과 노홍철과 만난 것은 사실이나 친분에 의한 사적인 자리일 뿐,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의 전속계약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노홍철, 김용만과도 접촉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 FNC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의 영입설을 부인했다.(출처/FNC 페이스북)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처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포함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김용만도 지난해 3월 불법 사이트에서 상습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모든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유재석 영입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인 29.81%까지 오른 2만 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20%대 급등세를 보였고, 오전 11시 반쯤부터는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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