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인턴] 우리나라에서 한 해동안 실종되는 아동 수는 2만 명.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오지만, 해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만약을 대비해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하기. 실종아동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번시간, 부모님이 알아야할 실종아동 예방법을 알아보자.

 

1. 사전등록 신청하기
아동이 실종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안전Dream 홈페이지나 가까운 경찰서에서 등록하면 아이가 실종되었을 때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2. 집에 자녀를 혼자 두지 말기
아이가 잠든 틈에 잠시 외출을 하는 등 아이를 집에 혼자 두지 않는다. 외출을 하게 될 때는 믿을 만한 친척이나 이웃에게 자녀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3. 항상 자녀와 함께 다니기
백화점, 쇼핑몰, 공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항상 아이와 함께 다닌다. 화장실을 혼자 가게 하거나 자동차 안에 혼자 두는 것도 위험하다.

4. 실종아동 예방용품 활용하기
아이가 어리거나 장애로 말을 못하는 경우 아이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실종아동 예방용품을 착용토록 한다. 이름 등을 적을 때는 바깥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게 옷 안쪽 등에 새겨주는 것이 좋다.

5. 자녀의 관한 정보들 기억해두기
자녀의 키, 몸무게, 신체적 특징, 버릇 등 상세한 정보를 알아두고 매일매일 자녀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해둔다. 아이의 인적사항을 적어 둔 카드를 집에 비치해 두는 것도 좋다.

6. 자녀의 하루 일과와 친한 친구들 알아두기
아이가 외출을 할 때 누구와 가는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 어디로 가는지 등을 물어보고 시간 약속을 지키도록 가르친다. 또 아이의 하루 일과를 부모님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7. 정기적으로 자녀사진을 찍어두기
아이들은 특히 성장이 빠르므로 너무 오래된 사진은 실종아동 찾기에 도움이 줄 수 없다. 가능한 정기적으로 아이 사진을 찍어 보관하도록 한다.

아이들은 해가 다르게 얼굴과 몸무게, 키 등이 금방 자란다. 평소에 아이의 변화를 관심 있게 살피고 사진을 정기적으로 촬영해두는 것이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아이를 찾을 수 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항상 아이 옆에는 부모가 있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을 표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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