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브의 사랑' 이재황이 윤세아의 키다리 아저씨를 연상케 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 37회에서는 윤송아(윤세아)의 전화를 우연히 듣게 된 구강모(이재황)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윤송아의 불행을 가까이서 지켜본 구강모는 그를 걱정 할 뿐이었다. 뭐라도 윤송아를 위해 해 주고 싶었지만 매번 윤송아의 거절을 받았던 상황.

▲ 7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 37회에서 이재황이 윤세아의 키다리 아저씨를 연상케 했다.(출처/MBC)

어머니의 일로 집에서까지 쫓겨나게 된 송아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모에게도 이를 쉽게 털어놓지 못했다. 이 가운데 강모는 송아가 동생 진도준(여회현)과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고 윤송아의 안타까운 처지를 알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윤송아가 구강모에게 "퇴근해도 될까요?"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며 황급히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이에 구강모는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하지. 왜 미련하게 속으로 삼켜 내가 있는데…."라고 마음을 표현한 후 그녀의 뒤를 몰래 쫓아갔다.

과연 윤송아 걱정뿐인 강모가 이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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