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안동)]

안동 도산서원 맞은편에 위치한 시사단. 시사단은 정조 1792년에 도산서원에서 과거 시험을 볼 때 당시 응시자가 너무 많아 강건너 들판으로 시험장을 옮겼다고 한다.

이 때 이 시험장이 있던 자리에 단을 쌓고 전각을 세웠으며 정조는 제문을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고 그 다음날 과거를 보게 했던 곳이 바로 시사단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시사단은 과거에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 않고 강변 송림에 둘러싸여 있던 것이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하자 10m의 단을 쌓아 개건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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