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문재인(민주통합당)대선 후보 찬조연설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미는 13일 방송된 ‘제 18대 대통령 선거 방송연설’에 나와 “문 후보는 말 한마디, 작은 약속도 허투루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발언해 문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은미는 “나는 보수적이며 평범한 사람이다. 23년간 노래만 하면서 지냈지만 세상을 알아갈수록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견을 듣고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주는 대통령, 군대, 가정, 변호사라는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며 세금도 꼬박꼬박 낸 상식적인 시민 문재인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을 뽑아야 당당해질 수 있다”며 문 후보를 지지를 호소햇다.

또한 “전국 순회공연을 할 때 문 후보와 부인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온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하자고 했다. 그 후 전국공무원노조 집회에서 다시 만나자 문 후보가 집으로 한번 초대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문 후보가 작은 약속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는 18대 대통령 선거는 19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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