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 토요일인 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30만 대로 지난주(428만 8천 대)보다 늘어날 것으로 3일 예상했다.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5월 30일 440만 4천 대에서 '메르스 여파'로 나들이객이 줄어 400만 대 안팎으로 집계되다가 지난 주말부터 점차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 대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 토요일인 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30만 대로 지난주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10분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안성분기점∼안성,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일 예상 교통량은 358만 대로, 지난주(359만 3천 대)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30분, 목포에서 4시간 2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북천안∼안성휴게소, 영동선은 오후 4시께 강천터널∼여주휴게소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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