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삼중 추돌사고를 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금호동 자택으로 향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택시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양지원은 손목 통증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삼중 추돌사고를 냈다.(출처/위키백과)

양지원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지원의 손가락에 금이 가서 깁스한 상태다. 부주의로 차를 박았는데 그 차가 밀리면서 앞의 차와 또 부딪쳐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100% 양지원의 과실이었다. 음주 운전은 아니며, 사고차량 탑승자들의 부상 정도가 가벼워 보험회사를 통해 수습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 직후 양지원에 대한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술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지원은 스피커의 멤버로 최근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연기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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