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윤현민과 공개열애 소신 밝혀 "연애하는 동안 사소한 행복 놓칠 수 없어"

[시선뉴스] 배우 전소민이 윤현민과의 공개 열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전소민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윤현민을 MC들이 언급하자 "열애를 공개한 것에 주변에서 걱정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신다. 그런데 저는 연애하면서 누릴 수 있는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민은 "(윤현민이) 따뜻하고 섬세하고 실내장식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말해달라고 하더라. 윤현민이 꼭 이야기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과거 공개 열애 경험이 있는 슬리피는 전소민에게 "연애할 땐 다 그렇다"며 시샘하면서도 "그래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전소민은 자석 인간과 문워크 춤을 선보이며 4차원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워크를 잘 춘다고 밝힌 전소민은 방송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바닥이 너무 이상하다"는 등 엉뚱한 변명을 늘어놨다.

또한, "특별한 개인기가 있다던데"라는 물음에 전소민은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동전, 숟가락 등 다양한 쇠붙이를 얼굴에 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