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두 형제가 주고 받았던 700여 통의 편지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뮤지컬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HJ컬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림에 담긴 의미와 비화 그리고 두 형제의 이야기가 쓰인 편지의 내용은 무대 위 배우들이 내뱉는 주옥같은 대사와 감성적인 뮤지컬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반 고흐의 작품은 총 5대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하얀 무대 뒤의 와이드 벽면에 펼쳐져 공연장에서도 실제 그림을 보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HJ컬쳐)

특히 올해는 빈센트 반 고흐의 125주기를 맞이해 초연 당시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명작 '카페테라스', '밤의 카페' 등을 추가해 극 중 실제 반 고흐가 머물렀던 공간으로 활용하여 더욱 풍부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연출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HJ컬쳐)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은 고뇌와 좌절의 연속이었던 반 고흐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뮤지컬 작곡가, 음악감독이 아닌 인디음악과 대중음악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해왔던 뮤지션 선우정아와 함께 작업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HJ컬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뮤지컬만 즐기는 것이 아닌 화가 반 고흐의 작품들을 넓은 화면과 색감으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공연이 될 것이다.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기 간: 2015년 6월 6일 (토) ~ 2015년 8월 2일 (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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