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재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없으며 사망자 수도 전날과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0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2명으로 2명 줄었고 퇴원 자는 2명 늘어 총 퇴원 자가 9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퇴원 자 97명은 남성이 53명(54.6%), 여성이 44명(45.4%)이며, 나이별로는 40대 25명(25.8%),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 순이다.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0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2명으로 2명 줄었고 퇴원 자는 2명 늘어 총 퇴원 자가 9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출처/질병관리본부)

현재 52명의 메르스 환자가 치료 중이며, 이 중 40명은 상태가 안정적이고 12명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이 의심돼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3554명으로 하루 동안 20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대상자는 전날 2,638명보다 187명(-7.1%) 줄어든 2,451명이었다. 이틀 연속 감소세다.

자가 격리 자는 2,098명에서 1,930명으로 168명(-8.0%) 감소했으며 시설(병원) 격리 자도 19명(-3.5%) 줄어든 521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를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200명이 늘어 모두 1만3554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 자는 총 1만60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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