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임기택(59·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엔(UN)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자에게 “해운·조선 등 해양 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국제 해사기구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치하했습니다.

또한 “해양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던 세월호에 대한 미흡했던 조기대응과 인양조차 현재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양강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낯부끄럽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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