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석촌호수에 떠있던 러버덕이 가고 이곳 저곳 1800마리의 판다가 목격되고 있다. 바로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미술작가인 파울로 그랑종이 협업해 시작한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당시 야생판다의 개체수는 1600마리였다. 이 판다들의 개체수 증가와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이 된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마리)

1600마리의 판다들은 모두 폐지로 만들어졌고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처리를 했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비에 맞아도 젖지 않는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마리)

지난 8년간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를 거쳐 우리나라에는 5월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며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전에 1600마리였던 판다의 개체수가 1864마리가 됐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마리)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전시되고 있는 판다 프로젝트에는 엄마와 아기 판다가 추가로 200마리가 만들어져 전시가 되고 있는 것이다.

5월 23일 광화문에서 시작되어 6월 30일인 어제 광주시립 미술관 전시를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가 끝나고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 메인 전시를 앞두고 있다.

메인 전시가 끝난 후 판매가 되는데 판매 수익금은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되어 야생동물 보호와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사진 '마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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