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비정상회담'은 3.293%로 집계됐다. 지난 4.2%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약 1% 하락한 수치.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그렸다. 또, '비정상회담' G6인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가 이번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1% 하락했다.(출처/JTBC)

이날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다시 볼 거니까. 그냥 이 자리만 그리울 거 같다"며 "감사하다. 내게 기회를 주셔서. 그리고 밖에서도 다 같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는 제임스 후퍼도 떠났다고 생각 안 한다. 한 번 '비정상회담'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고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뿐이지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앞으로 다들 어떤 활동을 하든 우린 가족이니까 서로 지켜보고 응원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G6와의 이별에 스튜디오는 숙연해졌고, 유세윤은 "제임스 후퍼도 계속 자료화면에 얼굴 나가는 거 알지? 출연료 안 주는 데 계속 쓰는 거다"라고 분위기 전환용 농담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N '황금알'은 3.673%, TV조선 '이것은 실화다'는 2.764%, 채널A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1.817%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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