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내 신진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의 대표 미니크로스백 '멜리사(MELISSA)'의 인기 날로 높아지고 있다. 

런칭한지 이제 4개월여 남짓 된 브랜드임에도 직영온라인샵(www.marhenj.com)에서만 런칭 첫 달 대비 400%의 매출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고, 미니백인 '멜리사'가 이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RB E&C에서 전개하고 있는 마르헨제이의 수석디자이너 김현희이사는 "18K도금 금속자재와 린넨소재의 안감,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외피원단, 재미요소를 가미한 참장식등 최상의 품질을 위해 노력했고, 무엇보다 최적의 미적 균형감을 구현하고자 했다." 고 밝혔다.

'멜리사'는 모던과 심플함을 기본으로 앙증맞으면서도 과감한 핸들패치의 디자인이 단연 압권이다. 크로스바디는 물론 토트, 숄더등의 3way 착용이 가능한 기능성과 함께 미니백임에도 핸드폰과 장지갑을 넣고도 여유 있는 사이즈 또한 인기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2일, 블루빛 컬러의 미니백인 '멜리사-블루진'은 영화 VIP 시사회의 탑스타에게 협찬된 이후 수출용으로만 기획되었다가 현재 국내 예약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리소문없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마르헨제이는 기존의 패션업계의 여러 통념들을 모두 뒤집고 있다. 총괄 수석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인의 경험이 없는 홍대미대출신의 15년차 그래픽디자이너였고,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을 줄이기위해 '가방의 기본은 가죽'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폴리우레탄이나 패브릭등의 동물친화적소재(ANIMAL FRIENDLY MAERIAL)들만 사용한다. 유통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직영온라인샵에서만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케팅은 페이스북을 소통의 채널로 활용하여 젊은층의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마르헨제이는 6월 현재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 및 쿠폰증정 이벤트들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LA에서 VIP바이어들을 대상으로한 마켓위크에 참가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상품의 라인업 개발할 예정이고, 해외 역직구사이트까지 구축해 점차적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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