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안학교의 교장이 직접 밝히는 우리나라 학교의 처참한 현실을 담은 '학교반란'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학교반란'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대안학교를 찾은 아이들이 직면할 수 밖에 없던 어른들의 욕심과 탐욕, 그리고 절망을 폭로하는 영화다.

교육감에 출마하는 장학사와 승진이 하고 싶은 교사들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안고 대안학교를 찾아온 학생들을 철저하게 억압하고 쓰레기로 취급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영화 ‘학교반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학생들을 방치한 채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선생들의 무관심과 이기심에 벼랑까지 내몰린 학생들의 방황과 분노 그리고 절망이 담겨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영화 ‘학교반란’)

교육감에 출마하는 장학사와 승진이 하고 싶은 교사들은 학생들을 철저하게 억압하고 학생들은 꿈도 희망도 없는 처참함 속에 살아간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영화 ‘학교반란’)

하지만 이어 등장하는 즐겁게 밴드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옥상에서 여유롭게 누워 햇살 아래 잠든 경미와 명철의 편안한 얼굴, '세상에 대한 희망 대안학교'와 '이제 어른들이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카피는 우리들이 처참한 현실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며 현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영화 ‘학교반란’)

공교육이라는 이름아래 우리의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학교의 실체를 밝히는 영화 '학교반란'은 6월 25일 양심어린 교육자의 첫 번째 절규를 세상에 알릴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학교반란
감독: 송동윤
출연: 우주원, 신재승, 신지수, 황성현
제작: DY엔터테인먼트
배급: (주)마운틴픽쳐스
장르: 드라마, 소셜르포아트하우스
러닝타임: 102분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개봉: 2015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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