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가 최고의원 등 당 관계자와 시의원들과 함께 21일 평택시청을 방문했다.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찾은 문 대표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평택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된다. 확산방지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역안정화대책이 강도 높게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가 최고의원 등 당 관계자와 시의원들과 함께 21일 평택시청을 방문했다.(출처/문재인 트위터)

간담회를 마친 문 대표는 평택시청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찾아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평택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그는 "평택지역의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당에서는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6월 국회에서 여러 가지 대책과 추경,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평택에서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지역감염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을 믿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 예전 평택의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문 대표께서 메르스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 지역을 광범위하게 지원토록 하겠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 이 법이 상처받은 평택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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