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뉴스 문선아 인턴]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몸매가 드러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도나도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다이어트! 하면 운동을 빠트릴 수 없는데 요즘 운동 트렌드는 ‘짧고 굵게’ 이다. 단시간 안에 강도가 높은 운동을 여러 가지 섞어서 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서킷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다.

▲다이어트 시 선호하는 서킷트레이닝은 우리말로 하면 순환운동이다. <출처/위키디피아>

서킷트레이닝(Circuit Training)은 우리말로 하면 순환운동이다. 말 그대로 몸의 부위별로 자극을 주는 각각의 운동을 한 바퀴씩 차례로 돌아가면서 점차 횟수를 늘려 하는 운동이다. 보통 바벨이나 덤벨 같은 운동기구를 쓰는 운동과 맨몸으로 하는 근력운동을 섞어서 순서를 짠다.

이 운동은 근력운동을 할 때 한 세트의 운동이 끝난 후 휴식 시간으로 인해 심폐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안해서 개발되었다.

서킷트레이닝의 큰 장점은 근육 강화와 심장과 폐 기능의 강화이며 근력을 쓰는 무산소 운동과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의 결합으로 근력 증진 효과와 체지방 감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인터벌트레이닝(Interval Training)은 구간 운동으로 예를 들어 달리기를 인터벌트레이닝 방식으로 한다면 전력 질주 1분 후에 빨리 걷기 2분을 반복하다 마지막에 천천히 걷기를 하여 마무리 운동을 하는 식이다. 짧은 시간 동안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한 뒤에 쉬지 않고 그대로 가벼운 운동을 계속해서 지속하는 운동법이다.

인터벌트레이닝의 장점은 서킷트레이닝과 마찬가지로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하기 때문에 근육 증가와 체력 강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저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운동 후에 피로감이 적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수험생, 단기간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법들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단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이 상하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법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운동법들을 통해 올여름 당신의 몸을 가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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