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종로)] 서울시 뮤지컬단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여 재탄생시켰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세종문화회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곱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 라는 상상을 가미하여 그 내용이 더욱 흥미진진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세종문화회관)

멋진 7인의 기사가 마녀 젤리의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되고 가난해도 열심히 일하며 착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그들로부터 삶에 대한 작은 교훈도 배우게 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세종문화회관)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바로 뮤지컬의 배경이다. 배경은 ‘눈의 나라’로 마치 영화 <겨울왕국>을 무대 위로 옮겨놓은 것만 같은 눈의 세상이 펼쳐진다.

실제로 무대 위로 눈이 내리기도 해 아이들에게 계절을 거슬러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신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어린이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기간: 2015년 5월 15일(금) ~6월 14일(일)
(화, 수, 목 11시 / 금 7시30분 / 토·일·공휴일 1시 4시/ 5월 26일, 월요일 휴관)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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