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됐다.

4일 오전 10시 30분 YG 공식 블로그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앞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 4일 오전 10시 30분 YG 공식 블로그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문구가 쓰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출처/YG 엔터테인먼트)

유병재는 타고난 예능감으로 tvN 'SNL코리아'의 작가로 활약했고, 코너 '극한직업'을 통해 연예인 매니저로서의 삶을 실감 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냐' 등 요즘 세태를 꼬집는 촌철살인 풍자 등을 통해 '유병재 어록'을 탄생시켜 반전 매력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또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5월 29일 종영한 tvN '초인시대' 대본을 쓰고 직접 출연도 했다.

YG는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도 높게 인정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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